2020프로야구 일정 144경기 다 하는게 맞을까?? 축소검토???

반갑습니다 보금자리입니다 오늘은 지금 프로야구에 논란이 되고 있는 144경기를 다하느냐 아니면 축소를 하느냐에 대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결론을 내리자면 축소가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이견차가 있기 때문에 쉽게 결론을 내리고 있지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야구현장에는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담보하기 위해서는 엔트리를 늘려도 짧은 기간 내 144경기는 무리 입장입니다 원래 3월말에 시작을 하여 9월에 끝이 나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5월5일 날 시작 하게 되니 한달이나 더 늦게 합니다 그러면 우천취소 등 여러가지 이유로 취소된경기를 재편성하면 10월달은 그냥 훌쩍 지날거라는게 현장의 말입니다 그리고 그걸 막기위해 더블헤더나 월요일 경기를 자주 하면 선수들도 지쳐 부상위험과 경기질도 떨어질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구단을 운영하는 측면을 보면 정규시즌이 줄면 수익이 줄어 가뜩이나 무관중 경기로 입장수익, 마케팅 수익, 모 기업 지원도 줄었고 선수단 연봉은 무슨 돈으로 지급하고, 시즌 후 FA는 무슨 돈으로 잡느냐 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서로가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다르다고 볼수 있습니다

결국 서로 중간에서 조율이 필요해 보이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144경기를 강행하기 위해서는 어떤 보완이 필요한지 콘텐츠 퀄리티를 담보하기 위해서는 경기 수를 얼마나 줄여야 할 것인지 단축에 따른 수익 감소 문제는 어떻게 메울 것인지 메이저리그처럼 줄어든 경기 수만큼 선수단의 연봉을 조정할 것인지 정규 시즌을 줄이고 포스트시즌을 조정하면 배당금의 보너스 지급을 포기할 것인지 방송사와 통신·포털은 줄어든 경기수 만큼의 손해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정말 경기수가 줄어들었을때 생각하여야 하는 문제가 정말 많타고 볼수 있습니다 이러니 결론을 내기가 힘든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문제는 결국 돈입니다 선수나 감독이 경기수가 줄었으니 연봉을 반납하라 했을때 순수하게 덜 뛰었으니 반납하겠다고 하는 인원이 몇명이나 될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구단도 만약 144경기를 다하고 현재 무관중 체제를 했음에도 다른곳에서 수익이 더 많이 났을경우 선수들과 감독에게 그걸 어느정도 보너스 개념으로 순수히 주겠느냐 이것도 생각 해볼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궂이 생각 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들을 생각 하는 자체가 개인적으로 조금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지만 대책없이 144경기를 다하는건 분명 야구의 질은 떨어질것입니다 선수도 사람인데 지치면 경기를 할 마음도 안생길꺼고 그러면 실수나 어이없는 본헤드플레이어가 나오면서 프로야구 인지 아마야구인지 동네 야구인지 구분을 하지 못하는 그런 장면들이 많이 나올것입니다 그러면 결국 팬들은 야구를 멀리하게 될것이고 그럼 수익은 더욱 나빠질것이기 때문에 올해 한해만 보고 야구단에 투자를 하는게 아니니 구단들도 조금은 이런 모습도 생각 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직 2020프로야구가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벌써 잡음이 많이 나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KBO가 이런걸 중재하기 위해 있는곳이라고 생각이드는데 아직 정확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으니 팬으로써 답답해 보입니다 아직 야구개막까지는 조금 시간이 있으니 선수단과 구단 서로의 측면에서 조금씩 양보를 하여 질 좋고 재밌는 야구경기를 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