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징계 1년 유기실격 2021시즌부터 KBO그라운드 복귀 가능하다네요 너무 솜방망이 처벌이네요

반갑습니다 보금자리입니다 오늘 월요일 야구가 하루 쉬는날입니다 야구팬으로써 오늘 너무 어이없는 일이 일어난거 같습니다 강정호 선수가 얼마전 국내복귀를 하겠다고 뉴스에나오더니 오늘 드디어 강정호 선수이 상벌위 열렸습니다 누가봐도 강정호 선수가 잘못을 범위가 너무 하였기 때문에 다시 국내프로야구에선 더이상 볼수 없을줄 알았는데 너무 송방망이 징계를 내린것 같습니다 징계 수위가 1년 유기 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 징계를 내렸기 때문입니다

강정호는 2016년 음주운전으로 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았었습니다 여기서 운전자 가로채기 까지 발칵이 되었고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 음주운전 사실도 추가로 드러나면서 강정호는 음주 운전 삼진 아웃제 가 적용되었습니다 이런 중대한 사고를 내고 미국 메이저리그 복귀도 힘들게 되었고 선수로써 가장 좋은 시절을 그냥 대기로만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강정호 본인이 잘못을 하였기 때문에 동정론은 통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강정호는 KBO 소속 선수가 아니라 상벌위원회도 열리지 않았으며 징계도 받지 않았었습니다 이후 강정호는 미국 취업 비자를 받지 못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2018년 말에 겨우 피츠버그에 복귀했으나 부진을 거듭한 끝에 2019년 방출됐다

올해 초 미국에서 KT 위즈 스프링캠프지에서 강정호가 나타나면서 이제 국내복귀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지난 20일 강정호 측은 KBO 복귀를 원한다며 임의 탈퇴 해제를 신청했고 오늘 5월25일 강정호 선수의 상벌위원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징계는 3년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여서 더이상 야구선수로는 힘들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야구 규약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대한 제재 규정에 음주운전을 3회 이상 저질렀을 시 최소 3년의 유기 실격 처분을 내리도록 명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규정을 적용하면 강정호는 3년 이상의 징계를 받아야 하는게 당연한것 이었습니다 하지만 상벌위는 이 규정이 2018년 만들어져 2016년 세 번째 음주운전이 적발된 강정호에게 소급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것!!! 여기서 부터가 누가 봐도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수 밖에 없습니다

강정호 선수의 법률대리인 김선웅 변호사는 소명을 모두 마친 뒤 "강정호가 많은 반성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대화를 하지는 않았지만 여론이 좋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다. 미국으로부터 강정호의 친필 서명이 담긴 반성문 2장을 받아 상벌위에 제출했다. 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잘못했으며 앞으로 최대한 봉사하면서 활동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저는 여기서 부터 강정호 선수가 정말 반성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법률대리인과도 문서로만 이야기를 하여 자신이 반성하는걸 알아달라?? 이거는 국내야구팬들도 그렇게 생각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하는 행동이 아닐수 없습니다 강정호 선수가 정말 한국프로야구에 돌아오고 싶다면 본인이 직접 나와서 사과부터 하고 일을 처리 하는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지만 강정호 선수 본인은 법률대리인 뒤에서 이리저리 지시만 하여 모든걸 해결하려는 그런 행동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식으로 징계를 내릴꺼면 머하러 상벌위원회는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KBO에서 기본적으로 해왔던 선례, 법과 원칙, 규약에 적시된 부분, 이런 부분에 대해 최대한 상벌위원들이 합리적으로 판단하였다고 하지만 이번 강정호 선수의 징계는 KBO자체가 야구팬들에게 신뢰를 버리고 자신들만의 밥그릇만을 챙기기 바쁘다는걸 여실히 보여준것 같습니다 이제 키움히어로즈가 어떻게 나오느냐 입니다 키움도 여론이 무서워인지 자체 징계도 생각하여야 하고 하니 여러가지 문제점을 안고 강정호를 받아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정호 선수 정말 훌륭한 선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국내 프로야구에 복귀하닌건 개인적으로는 반대입니다 전면에 나와서 강정호 선수 본인이 국내야구팬들에게 사과를 하고 난후 야구선수로써 보답을 하는게 먼저 인거 같은데 정말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