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 외국인타자 홈런 단독1위

반갑습니다 보금자리입니다 오늘은 LG트윈스 외국인타자 라모스선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목과 같이 라모스는 처음에는 그렇게 환대를 받는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작년 엘지 외국인타자 페게로를 보내고 데리고 온 선수가 라모스 였기 때문에 경력이나 경험 면에서 페게로 보다 뒤쳐지는 라모스를 팬들입장에서 좋아할순 없었습니다

 

 

라모스는 키193 몸무게 115 로 누가 봐도 거포형 선수입니다. 멕시코 출신의 1994년 생에 어린나이로 2014년 드래프트에서 16라운드로 콜로라도 로키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 데뷔하였지만 메이저리그 경험은 없고 6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냈습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496경기, 타율 0.292, 출루율 0.370, 장타율 0.527 98홈런 349타점을 기록했다. 2019년 콜로라도의 유망주 랭킹 27위에 올랐기 때문에 항상 메이저리그에 입성을 학수고대 하였지만 메이저리그의 벽은 높았습니다 전형적인 어퍼스윙어인 관계로 삼진이 상당히 많고 하다보니 걸리면 넘어가지만 모아니면 도인 플레이로는 메이저리그에 입성하기엔 조금 부족하였습니다 하지만 라모스 본인도 본인이 부족한 면을 채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잡아당기는 스윙을 지적받고 밀어치는 것을 장착하여 좌측으로 타구를 보내는 타구를 늘리면서 삼진비율도 많이 낮추며 스스로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런 노력의 결실?? 이라고 할수 있는 부분이 2019년에는 트리플A 알버카키 소속으로 127경기 출전해 타율 0.309, 30홈런, 105타점의 좋은 성적을 내면서 2020년 1월 22일, LG 트윈스가 패게로 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로베르토 라모스를 영입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라모스의 계약 규모는 총액 50만 달러 계약금 5만·연봉 30만·인센티브 15만 달러 정말 적은 금액으로 계약을 하였습니다 이런 소식이 들리자 엘지팬들 라모스를 데리고 올거 같으면 그냥 페게로와 재계약을 하지 왜 비슷한 유형의 타자를 데리고 오냐며 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스프링캠프와 연습경기 에서 라모스의 모습은 우려했던것 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루 수비도 생각보다는 좋았고 정말 힘 하나는 대단했습니다 선구안도 괜찮아서 삼진 비율도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류중일 감독도 우려했던것 보다 라모스가 자신의 기량을 우리나라 KBO 야구에 마음껏 발휘 하는거 같아 보인다며 흡족해 하였습니다

 

 

프로야구가 개막을 하고 라모스는 정말 엘지에선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라모스는 타율 0.395로 부문 공동 4위, 홈런은 6개로 단독 1위에 올라 있다. 정확성과 장타력 모두 좋아 타점은 11개. 장타율은 0.907로 1위에 올랐고 출루율은 0.500로 3위다. OPS는 1.407로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타격부분 최고의 선수라고 볼수 있을것입니다 1루수가 가장 취약한 엘지로써는 라모스가 정말 복덩이라고 할수 있을것 입니다 정말 계륵에서 백조로 새로 태어난듯한 생각을 갖게 해주는 라모스입니다 류중일 감독도 라모스가 쳐줘야 LG가 상위권에 올라갈수 있다고 했는데 라모스는 지금 까지는 최고의 타자라고 볼수 있습니다 페타지니 이후 엘지도 제대로된 외국인타자가 없었는데 더군다나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니 30홈런 이상 쏘아올리는 외국인타자를 구하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라모스가 이상태로 쭉 간다면 페타지니를 능가하는 외국인타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직 20경기 정도 하여서 섯부른 판단일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노력파 선수라서 어떤 상황에서도 나름 대처를 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라모스도 아직은 어린 나이라서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에 도전을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금 우리나라만 야구를 하기 때문에 라모스가 잘한다면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연락이 올수 있을것입니다 좌투수에게 조금 약하지만 당겨치고 밀어치기도 잘하고 계속 발전하고 있는거 같아 보입니다 페타지니 이후 엘지에 외국인타자 복덩이로 끝날지 아니면 다시 계륵으로 끝이날지 라모스의 행보를 지켜봐야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