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골보금자리

유도선수 미성년자 성폭행 왕기춘 구속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 본문

일상/일상,이모저모

유도선수 미성년자 성폭행 왕기춘 구속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

야골보금자리 2020. 5. 3. 23:20
728x90
반응형

반갑습니다 보금자리입니다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수 없습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73kg에서 은메달은 거머쥐고 부상이 있는데도 악바리 정신을 내세워 열심히 하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고 저 또한 좋으시선으로 바로 보고 있었는데 오늘 기사에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되었다가 그 유도선수는 왕기춘으로 나와서 정말 충격이 아닐수 없습니다

왕기춘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유도 73㎏ 이하 에서 갈비뼈가 부러진 상태에서 고통을 참고 투혼을 발휘한 스토리가 알려지며 한국 유도 간판 스타로 불리우며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6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체급을 81㎏ 이하급으로 올려 최종선발전에서 탈락해 리우행이 무산되자 은퇴를 했고 2017년 유도대표팀 전력분석관으로 발탁됐지만 4개월만에 사임을 하고 대구로 내려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유도관을 내고 유튜버로 변신해 활동을 하였습니다 인터넷 방송에 출연한 그는 유튜브에 입문한 이유에 대해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고 크게 주목 받은 게 10년 전인데 벌써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히는 게 싫다며 말을 하였습니다 이때부터 유튜브나 아프리카 방송 같은곳에서도 예전과 같지 않은 모습이 조금씩어서 선을 넘지는 않겠지 했는데 그만 넘고 말았네요

왕기춘이 구설수가 이번만은 아닙니다 2008 올림픽이 끝나고 2009년 경기도 용인시 한 나이트클럽에서 22세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되었고 왕기춘은 나이트클럽 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일행 중 한명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 과정에서 이를 막아선 또다른 여성과 시비가 붙어 욕설을 주고받다 한 차례 뺨을 때렸고 왕기춘은 또 2013년 12월 12일 육군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 뒤 몰래 반입한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돼 영창 처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때부터 시작이라고 할수 있는건지 갑자기 너무나 인기를 얻고 하다보니 아직은 어린나이에 절재가 안되어 그렇다고 볼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는 이제 나이도 있는데 너무 막나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 마져도 듭니다

대한유도회 에서는 중징계를 생각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당시 제자였던 신유용 씨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손 모 코치의 경우 올해 초 유도회 스포츠공정위원회와 이사회를 통해 영구제명 및 삭단 조치가 내려진 바 있기 때문에 왕기춘만 그냥 가볍게 넘어갈수도 없고 미성년자 성폭행이란 중대한 범죄라서 더욱 그렇게 하는게 맞기 때문입니다
유도회 관계자는 정황상 왕기춘도 신유용 사건과 비슷한 수위 영구재명 징계가 내려질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다만 징계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내려지는데 규정상 반드시 대상자에게 소명 기회를 주고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또한명의 스포츠스타가 이렇게 사라지는거 같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은만큼 더욱 노력하여 그 사랑을 국민들께 돌려줘야 하는데 안좋은쪽으로 돌아오게 한거 같습니다 정말 아쉽습니다 하지만 일은 벌써 일어났기 때문에 그리고 성인이기 때문에 죄값은 받아야 할듯 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