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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외국인투수 마이크 라이트 어떤 투구모습을 보일까???

야골보금자리 2020. 5. 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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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보금자리입니다 이제 날씨가 정말덥습니다 여름이 정말 바로 온거 같네요 오늘은 NC다이노스 외국인투수 마이크 라이트 선수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NC다이노스는 루친스키 선수가 워낙 잘해주고 있어서 라이트 만 잘해 준다면 또 외국인 원투펀치가 마련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 삼성라이온즈와 경기에 나오는 라이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라이트는 1990년 생으로 키 198 몸무게 97 로 정말 좋은 몸을 갖고 있습니다 외국인투수면 거의 이정도는 기본적인 신체조건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라이트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출신으로 동부 캐롤라이나 대학을 거쳐 2011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을 받고 볼티모어 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입단 계약금은 약 36만 달러로 2013시즌엔 볼티모어 올해의 마이너리거 로 선정될 만큼 실력이 출중하여서 많은 기대를 갖는 선수 였습니다
첫 4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낸 라이트는 2015시즌 5월 6일까지 트리플A에서 6경기 3승 무패 30.2이닝 25피안타 9볼넷 30K ERA 2.64로 활약하여 메이저리그에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데뷔전에서 경기에서 7.1이닝 4피안타 6K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두고 다음 등판에도 7이닝 3피안타 3볼넷 4K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정말 최고의 투수가 나왔다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하지만 처음과 달리 시간이 지면서 라이트는 성적을 내지못하고 2018시즌까지 빅리그와 마이너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꾸준히 기회를 받았지만 확실하게 입지를 굳히진 못했고 더이상 기다릴수 없던 볼티모어도 라이트를 1대1 트레이드로 이용하여 시애틀로 이적하였습니다 이적후에도 그닥 좋은 성적은 거두지못했고 2019년 11월에 100만달러에 계약을 하며 NC다이노스에 오게되었습니다

NC 라이트는 평균 149 최고 158 에 달하는 포심 패스트볼을 주무기이며 공이 묵직한 편인 아니지만 큰키에서 나오는 높이가 있어 타점이 높고 스피드가 빨라 타자 입장에선 정말 어려운 공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변화구는 슬라이더와 커터 그리고 커브와 체인지업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제구력 !! 공이 빨라 제구력만 된다면 라이트 공은 정말 치기가 어렵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삼진비율도 높고 하지만 실투나 제구력이 안되면 바로 홈런이나 볼넷 비율도 높아 우리나라에서는 얼마가 통할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얼마전 기아와 연습경기와 엔씨다이노스 자체 청백전에서 보면 라이트는 주무기인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 153km를 찍었고 커터도 최고 구속은 144km찍어서 공의 구속은 정말 좋아 보였습니다 문제는 위에서 말했듯 제구력이 문제였습니다 볼넷이 많지는 않았지만 풀카운트까지 가는 상황이 많았고 초구 스트라이크 비중도 낮으니 타자에게 항상 불리한 볼카운트로 시작을 하였고 결국 이닝 당 20개에 가까운 공을 던지며 자기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공 구위만큼은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제구력이 조금만 뒷받침 해준다면 충분히 루친스키와 같은 우수한 투구내용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제 삼성라이온즈를 보니 타자들이 아직 컨디션이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아서 라이트가 자기 스스로 피하는 투구를 하지 않고 처음부터 공격적으로 타자를 상대한다면 오늘도 승리는 NC다이노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이동욱 감독도 루친스키 와 라이트 두선수의 실력이 둘다 좋다며 1선발 2선발 차이는 없다고 말을하였습니다 그만큼 라이트를 믿고 있고 충분히 우리나라 프로야구에 적응만 한다면 통할만하다는 것입니다 오늘 삼성라이온즈 와 경기에서 어떤 투구모습을 보여줄지 기대 됩니다 NC다이노스 마이크 라이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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